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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4선발까지는 안정권으로 들어갔습니다."
플로리다 캠프를 통해 전반적인 전력 밑그림은 완성됐다. 특히 선발 로테이션은 어느정도 구상을 마쳤다.
이숭용 SSG 감독은 24일 "4선발까지는 안정권에 들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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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문)승원이는 확정됐다고 보면 될 거 같다. 몸을 잘 만들어왔다"라며 "지난시즌 불펜에서 던진 게 성공이라고 본다. 불펜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거 같다. 변화구 구사나 이런 건 좋고, 생각이 바뀐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이어 "본인도 선발을 하고 싶어했는데 몸도 잘 만들어왔다. 타자 승부도 예전보다 나아질 거라고 본다. 4선발로 확정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5선발 경쟁에 대해서는 "5선발은 (송)영진이가 앞서 가고 있지만, (박)종훈이와 (김)건우 등도 있다"라며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선수가 롱릴리프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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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