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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의 스프링트레이닝 첫 등판 경기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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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어 코치는 "오늘은 그를 실내에서 던지게 했는데, 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몇 가지 기술적인 부분들을 점검했다. 우리 팀 위아래에 걸쳐 모든 투수들에게 적용하는 점검"이라며 "사사키가 첫 2주 동안 훈련하면서 우리와 그는 여러가지를 알게 됐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차례다. 그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몇 가지 사항을 (평가전에서)점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사키는 도쿄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이 목표다. 다음 달 18~19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시리즈 1차전 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맡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일찌감치 결정한 사안이다. 2차전 선발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스프링트레이닝서 컨디션을 순조롭게 끌어올린다면 사사키에게 맡기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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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느 2017~2020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던졌다. 당시 노모는 샌디에이고에서 피칭 어드바이저로 몸담으면서 투수들에게 스플리터를 널리 전수했었다. 지금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마무리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베드나가 당시 노모로부터 스플리터를 배웠다고 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