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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허상욱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인투수 코디 폰세가 지바 롯데 이케다를 삼진 처리하며 뜨겁게 포효했다.
한화의 새 외인투수 코디 폰세는 이날 경기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총 40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와 투심, 커브,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져 지바 롯데 타선을 제압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가 나왔다.
지난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한 자체 청백전에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던 폰세, 두 번째 실전 등판에서도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삼진을 잡아내고 힘차게 포효하는 폰세의 모습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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