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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공 9개면 충분했다. 한화의 1차지명 루키 정우주가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한화는 7회초 1사 후 노시환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추격을 시작했고 8회초 1사 이재원의 안타와 이원석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임종찬 타석에서 나온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화의 1차지명 신인 정우주는 김도빈에 이어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점수에 관계 없이 9회말 공격까지 진행됐다.
선두타자로 나선 다테마쓰를 2루 땅볼로 유도했고 미야자키를 포수 파울플라이, 와다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 이날 투구를 마쳤다.
9개의 투구로 지바 롯데 타선을 잠재운 아기 독수리 정우주의 투구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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