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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대만)=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천만 다행이다. 팔꿈치 통증으로 2차 캠프 참가가 불발된 투수 이재학이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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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재학이 빠진 상태로 대만으로 이동했는데, 다행히 검진 결과가 나쁘지 않다. 23일 취재진과 만난 NC 이호준 감독은 "재학이는 병원 검진 결과 다행히 단순 염증으로 진단이 나왔다. 정말 다행이다. 지금도 선발진이 확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학까지 빠지면 큰일"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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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팔꿈치 부위 염증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주사 치료를 받았다. 이제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팔꿈치 부위에 통증이 사라지는 시기를 판단해 다시 투구 프로그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개막전 일정에 맞추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타이난(대만)=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