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아기 호랑이 김태형이 프로무대 첫 실전 투구에서 고전했다.
히로시마 5번 하야시에게 7구 승부 끝 볼넷을 허용한 김태형은 6번 와타나베와 승부에서도 5구 승부 끝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7번타자 나카무라 겐토를 초구 볼 이후 연속 3개의 스트라이크로 헛 스윙 삼진을 잡아내 한숨을 돌렸으나 1사 1,2루 사토가 친 외야 플라이성 타구를 좌익수 이우성이 잡아내지 못해 2루타를 내줘 1대1의 동점을 허용했다. 김태형은 이어진 1사 2,3루 시미즈에 좌익 선상 2루타를 맞아 3대1의 역전을 허용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