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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제 실전이다. SSG 랜더스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이숭용 감독은 "많이들 이원화라고 하시는데, 저는 체계화라고 생각한다. 저는 작년에도 선택권을 줬었다. 명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부 다 운동을 정말 많이하는 선수들이다. 이번에 캠프를 같이 가더라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오히려 운동량을 조금 줄이게 할 생각이었다. 본인들이 부상만 안당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충분히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권한을 준거고, 그 선수들의 선택을 저는 존중한다. 확실히 믿고 있고 다들 걱정하시는 부분은 전혀 없을거라고 믿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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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키나와 2차 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16명,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 등 50명이 참가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