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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2라운드 신인 추세현이 네번째 불펜 피칭에서 최고 148㎞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추세현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서 아직은 어색하지만 확실히 프로라서 부분적으로나 체계적으로 훈련이 진행되는 것 같고 코치님들도 방향성을 알려주시면서 훈련을 지도해 주시니까 훈련에 디테일들이 다르다고 느끼고, 트레이닝 파트 코치님들도 엄청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관리도 너무 잘 해주셔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스프링캠프에 와서 투수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이다 보니 기본기를 단단하게 가져가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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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현은 "투구할 때 야수처럼 짧게 던지는 성향이 있어서 마지막에 힘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끝 부분의 힘이 더 좋게 던지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치님께서 지금 직구도 좋은데 상대가 알고도 못 칠 정도로 캠프에서 한번 만들어보라고 하셨고 더 잘할 수 있을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지금은 내 자신을 믿고 누구에게든 무조건 승부할 수 있을 만한 직구를 만들고 있다"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