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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을 정권'이 감독으로 돌아왔다. 박정권 신임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 퓨처스팀이 일본 가고시마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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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팀은 작년 11월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의 연장선에서 구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유망주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외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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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감독은 "퓨처스팀 선수들이 1군에 올라갔을 때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한다. 특히 선수들의 수비력 강화에 좀더 집중할 계획이다. 강화에서 훈련할 때부터 수비 훈련을 많이 해왔다.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체크할 생각이다. 그리고 1군 투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기량 향상에 대한 지원도 디테일 하게 챙기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신헌민, 박기호, 정현승, 이승민 등 4명은 상무 입단을 위해 테스트를 받고 2월 12일 이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