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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대형 계약을 체결하고 이적 후 처음 치르는 스프링캠프. 호주 국가대표와의 연습 경기에서 첫 호흡을 맞추게 될까.
호주는 1월말 일찌감치 한화 3연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엔트리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경기장 티켓 예매까지 오픈하는 등 매우 의욕적이다. 결코 만만치는 않은 상대다. 한국 대표팀은 이미 지난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호주에 충격패를 당했던 여파를 잊지 않고 있다. 호주는 총 27명의 엔트리를 확정했고, 이중 13명은 '프리미어12'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이다. 나머지 14명은 20대 초반 미국 마이너리그 혹은 호주프로야구 유망주들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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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