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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를 향한 일본 언론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 매체는 이정후에 대해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대형 FA 영입 선수였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5월에 시즌 아웃됐고, 37경기 출전에 그쳤다"면서 "26세 이정후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만회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다시 반등해 KBO리그에서의 활약처럼 살아난다면,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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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의 이런 분위기를 일본 언론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언론은 과거 국제 대회 출전 당시부터 꾸준히 이정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일단 일본에서도 뛰었던 '이종범의 아들'이라는 점, 또 아버지의 일본 활동 당시 태어난 이정후의 출생지가 일본 나고야라는 점도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다. 또 이정후의 잘생긴 외모와 KBO리그에서의 성적 등 관심을 갖고있는 이유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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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풀카운트' 역시 "'한국의 이치로'가 짊어진 스타의 숙명"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이정후는 2년차에 진가가 시험될 것 같다. 미국은 '한국의 보물'에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며 이정후의 두번째 시즌에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보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