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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가장 먼저 류중일 감독님께 죄송한 마음이다."
당장 대표팀 현안을 가장 잘 안다는 게 강점이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이어진 APBC, 올해 프리미어12까지 류중일 감독을 보좌해 수석코치로 일했기 때문이다. LG 트윈스 감독직을 포함해,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갖춰 적임자로 볼 수 있다. 최근까지 해설위원으로도 일해 KBO리그에 대한 현장 감각도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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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LG 트윈스 시절에도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수석코치직을 류지현 감독에게 맡겼었다. 오래 전부터 믿는 후배였다. 당시에도 류중일 감독이 LG에서 물러날 때, 류지현 감독이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었다. 류지현 감독이 LG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대표팀에서 함께 하자 제안했던 류중일 감독이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