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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류지현 감독이 야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류지현 감독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경험했다. 구단 감독까지 맡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점과 다년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 다수의 국제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은 점 등에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지현 감독은 2026 WBC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되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 감독으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은퇴 후에는 국가대표 수비코치 주루코치 작전코치 등을 두루 역임했다. WBC는 물론 아시안게임, APBC 등 다양한 국제대회 경력을 쌓았다. 친정팀 LG에서도 작전 주루코치 및 수석코치에 이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감독을 역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