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25시즌에도 한국시리즈를 향해 힘차게 포효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라이온즈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내야수 김영웅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3800만원에서 295% 오른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입단 후 첫 두시즌 동안 3홈런에 그친 김영웅은 지난해 28홈런을 쏘아올리며 영웅 탄생을 알렸다. 연봉 계약을 마친 김영웅은 "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된 것 같아서 기분 좋고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
지난해 5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박병호는 전 소속팀과 맺었던 FA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새롭게 연봉 3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