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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보기드문 박사 출신 야구인, 최원호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SBS스포츠는 23일 '최원호 전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현역 은퇴 후에도 운동 역학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해 대학 강의를 하고, 피칭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늘 새로운 연구와 도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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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지도자로 쌓은 현장 경험을 탄탄한 이론적 토대 속에 프로야구 팬들에게 풀어놓는다는 각오.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된 최원호 해설위원은 "지난 5년 간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새롭게 배운 점이 많다. 그런 부분들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최원호 해설위원이 합류한 SBS 스포츠는 이순철 해설위원, 이택근 해설위원과 함께 삼인삼색 개성만점의 야구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