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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화 이글스' 엄상백-심우준, 가슴에 독수리 새기고 전지훈련지 호주로[인천공항 현장]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5-01-22 10:30


'우리는 한화 이글스' 엄상백-심우준, 가슴에 독수리 새기고 전지훈련지 …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엄상백과 심우준이 취재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1.22/

[인천공항=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 이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엄상백과 심우준이 카메라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전지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이른 시간부터 출국길에 나선 여행객들로 출국장이 가득찼다. 여행객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한화 선수단은 팬과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출국 수속에 바쁜 모습이었다.


'우리는 한화 이글스' 엄상백-심우준, 가슴에 독수리 새기고 전지훈련지 …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엄상백과 정우주가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1.22/

'우리는 한화 이글스' 엄상백-심우준, 가슴에 독수리 새기고 전지훈련지 …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심우준이 팬과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1.22/

'우리는 한화 이글스' 엄상백-심우준, 가슴에 독수리 새기고 전지훈련지 …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엄상백과 심우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1.22/
엄상백과 심우준도 선수단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심우준이 50억원, 엄상백이 78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출국 수속을 마친 두 선수는 취재진과 인터뷰를 한 뒤 모여든 팬들에게 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팬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트레이닝코치 6명, 선수 45명 등 61명 규모로 꾸려진 한화 이번 1차 캠프는 오는 25일 본격 시작해, 내달 19일까지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진행된다.

1차 캠프 후반부인 2월 14∼16일 호주 국가대표 야구팀과 3연전을 치른 후 2월 2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3월 3일까지 훈련한다. 2차 일본 캠프에서는 지바 롯데 머린스 1군, 한신 타이거스 2군 등 일본프로야구 구단, 한국프로야구 구단과 총 7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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