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 이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엄상백과 심우준이 카메라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전지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
|
|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출국 수속을 마친 두 선수는 취재진과 인터뷰를 한 뒤 모여든 팬들에게 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팬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트레이닝코치 6명, 선수 45명 등 61명 규모로 꾸려진 한화 이번 1차 캠프는 오는 25일 본격 시작해, 내달 19일까지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진행된다.
1차 캠프 후반부인 2월 14∼16일 호주 국가대표 야구팀과 3연전을 치른 후 2월 2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3월 3일까지 훈련한다. 2차 일본 캠프에서는 지바 롯데 머린스 1군, 한신 타이거스 2군 등 일본프로야구 구단, 한국프로야구 구단과 총 7차례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