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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즌 담금질을 위한 스프링캠프 인원을 확정했다.
이 감독은 창단기념식에서 "박준순은 드래프트 1번으로 뽑은 선수라 옆에서 어떤 선수인지 지켜보려고 한다. 어차피 1군에서 뛰어야할 선수라 선배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 타격에 워낙 재능이 있다고 들었는데 눈으로 보지 않으면 평가할 수 없다. 신인이라고 2군에서 뛰게 할 생각은 없다. 잘하면 1군 경기에 나간다. 또 박준순을 보면서 다른 야수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민규는 제구가 좋은 선수"라고 설명했
1차 전지훈련은 26일부터 2월16일까지 진행한다. 1차 전지훈련에서는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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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단 기념식에서도 "2년 전 취임 때 한국시리즈를 해보는 게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당연히 지금도 같은 생각이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3월4일 귀국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