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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과연 메이저리그 진출 꿈이 이뤄질 것인가.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타율 3할2푼6리 11홈런 75타점 30도루. 올시즌 내내 김혜성이 뛰는 경기장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찾아와 그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현재 미국 현지에서도 김혜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컨택트 능력이 좋고, 발 빠른 2루수를 원하는 팀들에게 김혜성이 적격이라는 것이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유력 행선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시애틀은 마땅한 2루수감이 없고, 올해 김혜성을 보러 가장 많이 온 구단이기도 했다. 레전드 이치로가 뛰었던 팀으로, 서부 지역이라 한국팬들도 많아 아시아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대호도 시애틀에서 뛰었었고, 추신수의 첫 팀도 시애틀이었다.
김혜성은 LA에 도착하면 CAA 스포츠에서 마련한 훈련장에서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포스팅 신청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구단은 이미 포스팅 신청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준비해놓은 상태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 간다면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에 이은 키움 5번째 빅리거가 탄생할 수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