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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구단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과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NC 1군 진입 첫 해인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양사는 16년간 동행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NC 선수단은 기간 내 유니폼에 NH농협은행 로고를 부착하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또한 창원 NC파크의 주요 매체와 방문 팬을 대상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현장 이벤트로 NH농협은행을 알리게 된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스포츠문화 사각지대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메인스폰서십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지원행사, 사회공헌 활동 지원으로 상생금융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NC의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NH농협은행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며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취약계층 문화지원행사, 지역 농촌 일손 돕기, 학생 스포츠 문화 체험 행사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쓰인 기부 금액만 1억 2170만원에 이른다.
양사는 앞으로도 메인스폰서십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취약계층 문화지원행사, 비 시즌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