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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코칭스태프 구성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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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세리자와 유지 전 두산 베어스 배터리코치, 이영욱 전 구단 전력분석원, 이명기 전 한화 이글스 선수를 신규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일본인인 세리자와 코치는 KBO리그에서만 13년 경력을 지닌 베테랑 배터리 코치다. 과거 SSG에서도 4년간 배터리코치를 맡았던 바 있다. 선수 출신인 이영욱과 이명기는 신임 코치로 SSG에서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다. 이 3명의 코치들은 지난 16일 이미 팀 마무리 훈련에 합류한 상태이며 보직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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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송신영 수석코치와 경헌호 투수코치, 손시헌 수비코치에 이어 세리자와 코치가 1군 배터리코치를 담당하게 됐다. 이승호 불펜코치와 강병식-오준혁 타격코치, 조동화-윤재국 작전주루코치는 보직 변경 없이 다음 시즌에도 유지된다.
한편 2군 코칭스태프 구성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손시헌 코치의 이동으로 2군 감독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SSG 구단은 "현재 다양한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 해지가 되지 않은 다른 코치들의 보직 역시 추후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