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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30인 엔트리를 확정했다.
4위 두산 베어스를 연파하면서 와일드카드결정전 사상 첫 '업셋'에 성공한 KT 위즈는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동일한 엔트리로 나선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은 5~6일 각각 LG의 안방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다. 3, 4차전은 8~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고, 5차전까지 가게 될 경우, 11일 잠실구장에서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