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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독립리그 역대 최고 승률로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통합 우승을 달성한 연천 미라클이 10월 16일 연천에 위치한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2025년도 신인선수 선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지원자 중에 포지션별 실기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우수 선수 2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는 팀의 마무리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연천 김인식 감독은 "고교, 대학을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에 선택받지 못한 우수한 선수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야구를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안타까웠다"며 "안정된 환경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선수를 발굴해 내년 시즌에도 제2, 제3의 손호영, 황영묵과 같은 선수를 계속 배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