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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박해민이 3년 연속 전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총 44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445경기 연속 출전은 역대 연속 경기출전 리스트에서 공동 12위다. 마해영이 롯데 시절인 2000년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은 2003년까지 445경기 연속 출전했었다.
박해민이 내년시즌에도 전경기에 나간다면 총 589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쓴다. 그러면 단숨에 단독 6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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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외에도 문보경과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가 144경기 모두 출전한 철인이 됐고, 역사상 두번째로 200안타를 친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도 1경기를 남겨두고 전경기에 나선 상태라 남은 1경기에 전경기 출전과 함께 최다안타 신기록 달성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해엔 박해민 혼자 전경기에 출전했는데 올해는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도 5명의 철인을 탄생시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