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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3일 잠실, 인천에서 예정된 2024 KBO리그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가장 난감해진 건 SSG다.
강행군이 불가피해졌다. 19~20일 인천 키움전에 이어 21~22일 수원 KT전, 23일 잠실 두산전을 거쳐 24일 LG전이 추가됐다. 여기에 25~26일 창원 NC전까지 8연전의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LG는 20~22일 잠실 두산전을 치른 뒤 23일 하루를 쉬고 24일 인천 원정에 나선다. 25일 잠실 한화, 26일 잠실 키움전을 치른다. 17~20일 창원에서 한화, 롯데와 맞붙는 NC는 21일 광주 KIA전 뒤 이틀 휴식 후 24일 잠실 원정을 치르고, 25~26일 다시 창원으로 내려와 SSG전을 소화해야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