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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42)이 자신의 책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또한 오는 10월 26일 올해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 야구장에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유튜브를 통해 '태균이 왔어유' 촬영과 지난 3월 13일 지역내 중학교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한데 이어 이번엔 자신의 타격 이론서 출간 수익금을 전액기부하며 물심양면으로 홍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제1회 김태균 아구 캠프에서는 손아섭(NC 다이노스) 허경민(두산 베어스) 강민호,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 이태양, 채은성, 정우람(이상 한화) 등 현역 선수와 은퇴한 최준석, 유희관 등 KBO 스타 코치진 9명이 전국 유망주 52명에게 야구를 지도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캠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과의 교류전을 개최했고, 올해는 3월 13일 결성 만해 야구장을 찾아 홍성BC-U16 소속 중학생 야구 선수 26명에게 타격 지도를 실시하는 등 홍성군과 지역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