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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와, 오늘은 어렵겠는데…"
13일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주중시리즈 1차전이 준비중이다.
하지만 열리기 힘들 전망이다. 오후 4시쯤부터 잠실 하늘이 차차 어두워지는가 싶더니, 5시30분쯤 말그대로 물폭탄이 쏟아졌다. 재난영화의 한장면 같은 폭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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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 전준우(지명타자)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 윤동희(우익수) 노진혁(3루) 박승욱(유격수) 손성빈(포수) 라인업을 준비했다. 선발투수는 김진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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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전날 다리 치료를 받았다. 관리가 필요하다. 트레이너파트가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오늘 하루는 대타로만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강승호(2루) 제러드(우익수) 양의지(포수) 양석환(1루) 김재환(지명타자) 허경민(3루) 전민재(유격수) 이유찬(좌익수)으로 맞선다. 선발은 발라조빅이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