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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때려냈다.
손성빈이 잘 쳤다. 몸쪽 공을 노렸는지, 공이 들어오는 타이밍을 보고 방망이를 일찍 손에서 놓으며 완벽하게 타이밍을 맞췄다. 제대로 찍혀 맞은 공은 장외 홈런이 될 뻔할 만큼 멀리 날아갔다.
이 홈런은 손성빈의 시즌 5호 홈런. 롯데는 8일 NC 다이노스전을 비로 치르지 못했다. 7일 NC전 쐐기 스리런포를 때린 손성빈은 생애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수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