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신 거포 김영웅이 경기 직전 통증으로 빠졌다.
카데나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고, 강민호마저 휴식 차 출전하지 않는 날. 김영웅의 부상 이탈이 아쉽다.
|
김영웅은 올시즌 장타에 눈을 뜨며 삼성의 중심타자로 거듭났다. 9일 현재 23홈런으로 구자욱(20홈런)을 제치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중이다. 데뷔 첫 30홈런을 노리고 있는 김영웅은 잠시 쉬어가게 됐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어서 하루 이틀 관리하면 좋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민호는 휴식 차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이승민과 퓨처스리그에서 배터리 호흡을 많이 맞췄던 이병헌이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영웅이 빠진 삼성 타선은 김지찬-김헌곤-구자욱-박병호-이재현-이성규-류지혁-이병헌-전병우로 양현종 공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