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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8승6패,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12번을 한 투수에게 작별을 고했다. 보다 안정적인 시즌 운영, 그리고 가을야구를 위한 확실한 한방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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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SBS는 'NC가 에릭 요키시(전 키움 히어로즈)와 막바지 협상중'이라고 전했다. 요키시는 앞서 두산 베어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국내에서 테스트까지 받았지만, 두산이 시라카와 케이쇼를 선택함에 따라 귀국한 바 있다. 키움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하며 56승36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을 만큼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이 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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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후보군들을 보고 있다. 그 이상의 얘기는 좀더 후보군이 추려지면 다시한번 회의를 할 예정이다. 아직 어떤 투수들이 있는지 전체 보고를 다 받지 못했다. (퇴출)결정이 내려진지 얼마 안됐기 문에, 차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
부상으로 빠진 신민혁의 상태가 더욱 중요해졌다. 강인권 감독은 "아직은 지켜볼 과정이 있다. 다음주에 복귀 프로그램 시작하면 팔 상태를 체크해볼 예정이다. 이상이 없으면 10일 채우고 바로 등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NC는 3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도 대체선발이 나설 예정이다.
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