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제 몫을 다했다.
팀이 6-2로 추격당한 상황에서 또 타점을 보탰다. 6회초 1사 만루에서 큼지막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 점수로 NC는 KIA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면서 7대4로 이겼다. 이틀 간 연패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17일 창원 경기부터 이어진 KIA전 8연패 사슬을 끊은 귀중한 승리. NC는 시즌전적 46승2무46패로 5할 승률 복귀에도 성공했다. 여러모로 의미가 적지 않은 승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