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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8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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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5회말 끝무렵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고, 이닝 종료 직후 경기가 중단됐다. 20분 간 세찬 비가 내린 뒤 그친 가운데, 심판진이 그라운드 점검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미 젖은 그라운드 상태로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결국 강우 콜드 게임을 선언하면서 KIA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