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김기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1회초 정수빈과 허경민이 연속으로 안타를 쳤고, 2사 후 양석환이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3-0 리드를 잡았다.
|
이 감독은 이어 "타선에서는 캡틴 양석환이 1회부터 귀중한 3점포를 때려내며 (곽)빈이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연패 중임에도 울산까지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다.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두산은 19일부터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울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