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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이에 대해 이 감독은 "김대유를 올린 건 오늘의 승부처라고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IA는 이날 나성범의 만루포를 포함, 3회말에만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양현종을 교체한 뒤 불펜이 실점 없이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전적 53승2무35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 감독은 "(선발 부상으로) 팀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모든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내일도 팬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