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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5경기 연속 역전패의 여파일까. 충격 요법일까.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대대적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그리고 한화는 2명의 코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정경배 수석코치와 박승민 투수코치다. 이는 예고된 수순이었다. 최원호 감독이 사퇴한 이후 김경문 감독을 선임한 한화는 일단 코칭스태프 변화 없이 경기를 치러왔다. "이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온만큼 틀을 크게 흔들고 싶지 않다"는 게 김경문 감독의 의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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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정대현 코치, 채상병 코치, 다치바나 코치, 강영식 코치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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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5경기 연속 역전패로 5일만에 2위에서 4위로 밀려난 삼성이 파격적 변신을 시도하며 후반기를 맞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