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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T 위즈의 4연패 탈출 과정에 뜻밖의 특별한 선물이 있었다.
현장을 찾은 8491명의 야구팬들 외에도 선수단이 힘을 낸 또다른 이유가 있었다. 구단주의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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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구단주의 수원KT위즈파크 방문은 올해 2번째다. 김영섭 구단주는 지난 3월 23일 삼성과의 정규시즌 개막전 때도 야구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 바 있다. 당시 KT 선수단은 감사의 의미로 구단이 제작한 골든글러브를 구단주에게 선물했었다. 구단주가 직접 보낸 한우 특식의 경우 지난해 9월 순위 싸움이 한창인 와중에 선수단에게 제공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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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역시 "오늘 구단주님과 임직원분들이 오셔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