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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LG 트윈스의 '오지환 갈증'이 더 길어지게 됐다.
이어 "부상자가 계속 나오니 힘들다. 좀 달려보려고 해도, 계속 버티기를 하게 된다"며 한숨을 쉬었다.
오지환은 지난달 29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스윙 도중 오른손목 통증을 호소, 1군에서 말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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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원태는 서울세종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광배근 미세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전날 대구에서 같은 소견을 받았지만, 크로스체크차 구단 지정병원에서 2차 검진을 받은 것.
일단 2주 휴식을 취한 뒤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4일 마무리되는 전반기내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선발진에 큰 구멍이 뚫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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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오버워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올스타 브레이크가 가까워진 게 천만 다행이다."
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