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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타격감이 한창 좋은 가운데 쉼표를 찍게 됐다. 올 시즌 45경기에서 타율 2할9푼6리 1홈런 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6을 기록하고 있는 류지혁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8푼7리로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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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삼성은 10일까지 34승1무29패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 두산 베어스(37승2무28패)와 5위 SSG 랜더스(32승1무31패)와는 각가 2경기 차. 올 시즌 2위까지 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5월부터 6월9일까지 16승16패로 5할 승률에 머무르면서 좀처럼 승수를 쌓아가지 못하고 있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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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원태는 올 시즌 12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을 상대로는 2경기 나와 1승무패 평균자책점 0.84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