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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캠 알드레드의 선발 등판 일자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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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인 알드레드는 빅리그에서 단 1이닝 출전에 그쳤으나, 풍부한 마이너리그 경험을 안고 있다. 트리플A 87경기(선발 28경기)에 나서 12승 14패 2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9경기(선발 9경기)에 나서 34이닝을 투구하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했다. 140㎞ 중반의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스위퍼와 싱커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트리플A 통산 9이닝 당 8.4개의 높은 삼진율을 기록한 게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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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