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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클로저가 잠시 쉬어간다.
올 시즌 이용찬은 26경기에서 2승4패 10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통산 167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4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이용찬은 올 시즌도 꾸준하게 세이브를 쌓아가며 순항하는 듯 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KIA전에서 1이닝을 소화하며 홈런을 맞는 등 1실점을 했다. 21일 키움전에서도 1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22일에는 실점은 없었지만 ⅔이닝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면서 이닝을 마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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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이 빠진 동안 마무리 투수 자리에 대해서는 "한 명을 고정으로 두지는 않을 거다. 여러명으로 해서 상대 타선 이런 걸 보면서 활용할 생각이다. 비상 체제로 가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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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올해 신인이고 중간과 셋업맨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140㎞ 중후반의 구속을 가지고 있다.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세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회전수가 높다. 제구도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석은 올해 퓨처스리그 15경기에서 1승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고 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