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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미스트롯3' 진 정서주가 롯데의 승리요정으로 등극했다.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앞두고 정서주가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하기 위해 경기장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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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가 시구한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KIA를 10대6으로 꺾으며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했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이날 패한 한화를 제치며 한 달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다.
롯데가 KIA를 상대로 거둔 3연전 싹쓸이는 2019년 4월 16~18일 이후 무려 1862일 만의 기록이다. 또한 꼴찌 팀이 선두 팀을 상대로 거둔 3연전 스윕승은 10구단 체제 이후 최초로 기록됐다.
경기 전 낭랑한 목소리로 롯데의 승리를 응원하며 예쁜 시구를 보여 준 정서주도 자이언츠의 승리요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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