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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낙동강 더비'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창원 NC파크가 시즌 두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NC의 올 시즌 두번째 매진이다. 지난 23일 정규리그 개막전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만7891석이 전석 매진됐었고, 한달여만에 시즌 2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NC는 NC파크 개장 이후 매진 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23일 NC파크 개막전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만1112석 매진을 기록한 후 7대0으로 이겼고, 2019년 4월 13일 롯데전 2만1112석 매진 경기에서 7대5 승리, 2023년 9월 9일 롯데전(더블헤더 2차전) 1만7861석 매진 경기에서 6대5 승리, 2023년 10월 15일 삼성전 1만7861석 매진 경기에서 5대3승리를 기록했다.
NC 박민우는 "창원 홈경기가 매진이 될 때마다 좋은 기운이 우리 선수들에게 오는 것 같다. 오늘 만원 관중 앞에서 좋은 모습으로 승리라는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