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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괴물'까지 잡아내며 위닝시리즈 확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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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때려내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KT는 천성호(2루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조용호(우익수)-안치형(중견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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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벤자민이 두 경기 연속 정말 좋은 피칭을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진에 휴식을 취할수 있는 활약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이어 "타선에서는 공수주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천성호의 동점타로 경기 균형을 맞춘데 이어, 타자들이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가져왔다. 장성우도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강백호 타격감도 돋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오늘 경기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