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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역시 주 2회 등판은 무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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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이 '김건국 도우미'로 나섰다. 1회초 2사 만루에서 다이빙캐치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운데 이어, 1회말 첫 타석에선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김건국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의리의 복귀 여부가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김건국은 당분간 대체 선발로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 하지만 주 2회 등판을 통해 장단점은 뚜렷하게 드러나는 모습. 향후 마운드 운영에 대한 KIA의 고민도 좀 더 깊어지게 됐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