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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0여분 사이 라인업이 바뀌었다. 5번까진 그대로였지만, 포수가 바뀌면서 7~8번 타자가 한칸씩 올라갔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오늘 외국인 투수 등판하는 날이라 수비 쪽에 초점을 맞췄다. 중견수에 김강민, 2루에 이도윤을 낸 까닭이다. 유격수는 황영묵이 잘하고 있어 당분간 계속 기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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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가 최재훈에서 이재원으로 바뀌면서 타순에도 변화가 있었다. 황영묵-김강민이 6~7번으로 한칸씩 올라가고, 이재원이 8번에 위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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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순위에서 확 멀어진 건 아니니까. 아직 100경기 넘게 남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면 선수들이 빨리 지친다. 편하게 하라고 했다. 컨디션 좋은 선수들 위주로 기용하려고 한다. 오늘 (김)범수가 돌아왔고, 앞으로도 박상원 이태양 같은 투수들, 타자 중엔 다음주 채은성이 합류하면 선수단에 무게감이 좀더 붙을 에정이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