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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 돌풍의 힘일까. 고척돔 경기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홈팀인 키움의 팬들도 1루측 내야 좌석을 가득 채웠지만, 원정팀 한화의 기세를 무시할 수 없는 결과다. 한화는 개막 초반 1위를 질주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연전 첫날인 5일에는 '원조 괴물' 류현진이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KBO리그 복귀 후 처음으로 고척돔에서 키움을 상대로 투구를 펼쳤다.
한화의 열기가 절정에 오른 현 시점에서, 고척돔에서 열리는 이번 주말 키움과의 3연전은 모두 매진이 유력하다. 토요일인 6일 경기와 일요일인 7일 경기 모두 예매가 가능한 표는 0~1장에 불과하다. 사실상 매진이 확정적이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