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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돌아온 류현진(37·한화 이글스)에 팬들도 화끈한 구매력을 보여줬다.
팝업 스토어 외에도 구단은 류현진 유니폼에 대한 팬들의 높은 수요(전체 유니폼 판매 중 70%가 류현진)를 고려해 류현진 전용 어센틱 유니폼 판매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전용 부스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운영했으며, 류현진 마킹 유니폼은 부스 현장에서만 2억원 이상의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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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현진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키움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기 전 마지막으로 상대했던 팀이다. 당시 시즌 9승, 개인통산 99승이 걸려 있던 만큼, 류현진은 10이닝을 던져 4안타(1홈런) 12탈삼진 1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버텼지만 끝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대전=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