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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친 KIA 타이거즈 1루수 황대인이 결국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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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은 2022시즌 KIA의 주전 1루수로 커리어하이 기록을 썼다.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 속에 결국 주전 자리를 내놓았고, 올 시즌 퓨처스(2군)팀에서 출발했다. 2차 스프링캠프부터 1군에 합류, 시범경기를 거쳐 개막엔트리에 포함됐고, 와신상담 끝에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시즌 초반 나성범의 부상과 이우성의 외야 이동으로 1루 선발 기회를 얻었다. 개막전에서 땅볼로 2타점을 얻고, 27일 롯데전에서도 행운의 안타로 타점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부상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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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이날 선발 예고한 이의리를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