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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몸을 더 키운 김하성. 과거 홈 구장에서 멀티 홈런이 폭발했다.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에구이 로사리오(3루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잭슨 메릴(중견수)까지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하성은 5번타자-주전 유격수로 샌디에이고 팀내 입지가 올 시즌 더욱 탄탄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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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타석 대결에서는 임찬규가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판정승을 거뒀지만, LG의 두번째 투수 정우영을 상대로 또 하나의 홈런을 터뜨렸다. 샌디에이고가 2-1로 앞선 6회초 1사 1루 찬스에서 정우영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또 한번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샌디에이고가 6회까지 기록한 4득점이 모두 김하성이 기록한 타점이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