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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허리 부여잡은 오타니, 과연 대표팀과의 경기 정상 출전 가능할까.
전 세계가 놀랐다. 팔꿈치 수술 후 타자로만 전념하는 시즌. 그래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쾌조의 페이스를 보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을 앞두고 오타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했다. 그런데 결과는 두 타석 연속 헛스윙 삼진이었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똑같은 구종, 똑같은 코스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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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경기 직후 상황이었고, 오타니의 상태가 어떤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게 없다. 부상이 아니었으면 하는 건, 다저스 뿐 아니라 개막전을 기다리는 전 세계 야구팬들이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