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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아내와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뉴스인 가운데, 스프링캠프 기간 중에는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그리고 한국행 비행기에 타기 전 베일에 가려졌던 아내를 공개해 전 세계 야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타니는 일본 농구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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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마지막으로 일본인 '대선배' 다르빗슈와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 것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투수였다. 작년 WBC에서도 함께 뛸 기회가 있었다. 아직 맞대결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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